행복주택과 국민임대 아파트 보증금이 부족하면 시중 은행의 전월세 보증금 대출을 알아보게 되는데요. 오늘은 보증금 대출과 LH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운영하는 상호전화제도 비교 하는 시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행복주택대출 국민임대 보증금
행복주택대출 국민임대와 행복주택은 LH에서 공급하는 임대 아파트입니다. 일정한 보증금을 내고 월세로 아파트 및 주택을 계약하는 형태입니다.
기본 보증금에서 10%는 계약할 때 내야 되고, 나머지는 입주 전 잔금 형식으로 납부를 해야 입주가 가능한 상태가 됩니다.
이때 보증금이 부족할 경우 행복주택보증금대출 또는 국민임대보증금대출 등 시중 은행의 전월세보증금 대출을 알아보게 되는데요. 전월세보증금 대출은 우선적으로 계약이 선행되어야 하기 때문에 계약금을 내고 계약을 한 상태여야 합니다.
우선 부족한 보증금은 임대보증금대출 외에 다른 방법으로도 부족한 보증금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LH 임대보증금 임대료 상호전환제도
LH 임대보증금 임대료 상호전환제도란 기본 보증금 금액을 낮추고 임대료가 올리는 것을 말하는데요. 반대로 기본 보증금에서 금액을 더 내고 임대료를 낮추는 것도 가능합니다.
임대 보증금을 낮추는 한도는 약 80% 내외로 내리는 것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기본 보증금이 1억이라고 치면, 보증금을 2천만 원까지 낮추고 그만큼 임대료를 올려서 입주할 수 있게 되는 겁니다.
반대로 임대보증금을 더 내고 임대료를 낮추는 것은 월 임대료의 최대 60%까지 낮추는 것이 가능합니다.
전환 이율
- 보증금 감액(임대료 상승) – 3.5%
- 보증금 증액(임대료 감소) – 7%
위에서 말씀드린 보증금 임대료 전환을 통해서 발생되는 임대료의 상승과 감소에는 각각 LH에서 정한 이율에 따라 증액 및 감액이 됩니다.
보증금을 낮췄을 때는 3.5%의 이자율을 적용해 임대료를 올리게 되는데, 임대보증금 금액을 100만 원 낮출 때마다 약 2,900원 정도의 임대료가 올라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반대로 보증금을 올렸을 때는 7%의 임대료 인하 효과를 보게 되는데, 국민임대 보증금 금액을 100만 원마다 약 5,800원 정도의 임대료가 낮아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행복주택대출 vs 임대보증금 전환
행복주택대출 시중은행에서 취급하는 임대보증금대출 또는 임대아파트보증금대출 등의 상품명으로 출시된 대출 상품을 이용하는 게 나은지 임대보증금 전환을 해서 임대료를 올리는 게 나은지 알아볼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우선 임대보증금대출 또는 임대아파트보증금대출 등 대출 조회를 해서 나온 금리가 3.5%보다 낮다면 임대보증금대출을 이용하는 게 한 달에 나가는 월세 지출(대출이자 + 임대료)이 조금 더 저렴해질 수 있습니다.
이 임대보증금대출 상품은 정부 정책 대출 상품 중 전세보증금에도 해당되기 때문에 조금 찾아보면 1%의 저리 대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게 아닌 시중은행의 경우 4%가 넘기 때문에 임대보증금 전환 제도를 이용하는 게 더 좋은 선택입니다.
국민임대 아파트 거주 중 타 임대주택(국민, 행복주택) 청약 및 입구 가능 알아보기
국민임대 아파트 퇴거 신청 및 보증금 환불 시기 알아보기
임대아파트 보증금 증액
자금의 여유가 있어 보증금을 더 내고 임대료를 낮추는 방법을 고민 중이라면 7%라는 이율을 생각해 봐야 합니다. 현재 시중은행 적금 금리가 3 ~ 4%인 것을 보면 여유 자금을 적금이나 일반 통장에 넣어두는 것보다는 7%의 이율을 받아 보증금을 줄이는 게 좋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임대 기간 중 급하게 돈이 필요한 경우에도 임대 기간 중 최대 2회에 한 해 보증금 반환 신청을 통해 돌려받을 수 있기 때문에 가만히 묵혀두는 것보다는 경제적으로 이득을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