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나타 디 엣지 컴포트 2 옵션 선택 가이드와 함께 구매할 때 고려할 수 있는 금융 상품 중 일반할부와 장기렌트 견적을 비교해 보고 일반 할부 금리는 어떻게 되고 5년을 기준으로 유지는 어떻게 되는지 알아볼게요.
쏘나타 디 엣지
쏘나타 디 엣지 현대자동차 대표 중형 세단입니다. 1985년부터 꾸준히 사랑받아온 장수 모델 중 하나인데요.
이번 페이스리프트 된 8세대 쏘나타는 디 엣지라는 상품명으로 출시되어, 페리 전 혹평을 받은 디자인을 조금은 만회하는 일명 로보캅 외형을 가지고 출시되었습니다.
이번에 법인 차 추가를 위해 알아보면서, 차종을 살펴보니 예전과 달리 세단 모델은 아반떼, 쏘나타, 그랜저 이렇게 준중, 중형, 준대형 각각 한 가지 모델씩만 있는 게 눈에 띄었는데요.
예전의 엑센트와 베르나 같은 소형 모델은 현대자동차 공식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가 없었습니다.
쏘나타 디 엣지 옵션
쏘나타 디 엣지 옵션에 대해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먼저 트림 선택에 앞서 엔진 종류가 꽤나 여러 가지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 가솔린 1.6T-GDi(터보)
- 가솔린 2.0(일반)
- 가솔린 2.5T-GDi(터보)
- LPi 2.0
크게는 LPi엔진을 제외하면 터보 엔진과 일반 엔진으로 나뉘는데요. 터보엔진의 선택지는 1.6T와 2.5T 두가지로 나뉘게 됩니다.
2.0T G70을 몇년 타본적이 있는 경험으로 처음과 달리 타다 보면 좀 더 높은 출력을 원하게 되긴 하지만, 법인 차량으로써 외근 용도라면 1.6T만으로도 충분하지 않을까 싶긴합니다.
2.5T를 고성능이라고 표현하고 있지만, 제네시스급에서는 2.5T는 일반 사양이고 3.5T 정도는 되야 고출력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N라인이 벤츠의 AMG와 BMW M을 표방하고 있긴 하지만, 아직은 인지도가 많이 낫고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편이니 개인 취향에 맡겨야 될 것 같습니다.
회사에서 적당히 외근에 사용하기에는 승차감이나 연비로 보나 일반 가솔린 2.0엔진이나 1.6T가 나은 선택으로 보입니다.
쏘나타 디 엣지 컴포트 2
N라인을 제외한 쏘나타 등급은 Premium과 Exclusive 그리고 제일 상위 등급인 Inspiration이 있는데요.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옵션 중 하나인 서라운드 뷰 모니터는 꼭 포함되어야 하는 기능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데요.
제일 낮은 등급 Premium을 선택할 경우 기본 옵션에서는 서라운드 뷰 모니터를 추가할 수도 없고, 무려 135만 원이나 하는 인포테인먼트 내비1을 추가해야 옵션 선택이 가능해집니다.
그럴 바에는 내비가 기본으로 달려 있는 384만 원 차이 나는 바로 위 Exclusive 트림을 선택하는게 더 나은 선택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경제적인 선택을 원하신다면, 제일 하위 트림에 네비를 추가해 백만 원 정도 절약할 수 있겠습니다.
현대 자동차는 같은 옵션 명칭이어도 차량마다 그 기능이 달라서 매번 세부 항목들을 살펴야 하는데요.
Premium 기준 쏘나타 디 엣지 옵션에 대해 알아보고, 중요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어디까지나 개인 의견임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 옵션명칭 | 가격 | 포함 기능 | 중요도 (개인의견) | 의견 |
|---|---|---|---|---|
| 빌트인 캠 2,증강현실 내비게이션 | 45만 원 | 순정 블랙박스 및 증강현실 기술 적용 내비 | ☆☆☆☆★ | 블랙박스는 그냥 영업사원님께서 달아주는 거 사용 증강현실 내비는 무쓸모 |
| 컨비니언스I | 168만 원 | 후방및 측면 주차 충돌방지,인조가죽, 원격 주차보조 HUD, 서라운드 뷰, 후측방 모니터 | ★★★★★ | 서라운드 뷰,HUD 후측방 모니터 이 세가지만 보더라도 무조건 픽 |
| 파노라마 선루프 | 119만 원 | 선루프 | ☆☆☆★★ | 개인 자가용에 흰색이면 추천 |
| 플래티넘 II | 114만 원 | 터치 타입 도어,디지털 키, 지문 인증, BOSE 사운드 | ☆☆★★★ | 개인 자가용이면 스피커 때문에 추천 |
| 익스테리어 디자인 I | 64만 원 | Full LED 헤드램프, 웰컴 라이트, 순차 점등 방향지시등, 18인치 휠&피렐리 타이어 | ☆☆☆★★ | 외장 한껏 꾸며도 어디까지나 쏘나타 |
| 컴포트 II | 67만 원 | 2열 승객 알림, 2열선, 2열 폴딩, 2열 암레스트, 2열 수동 도어커튼 뒷면 전동식 커튼 | ☆☆★★★ | 아이를 태우고 다녀야 하는 경우 고려 |
컨비니언스 외에는 딱히 선택할 옵션은 없어 보이나, 개인 자가용으로 사용할 목적으로 구매를 고려하신다면, 상황에 따라 몇 가지 옵션은 필요할 수도 있겠습니다.
쏘나타 디 엣지 컴포트 2의 경우에는 영유아 혹은 아동들과 많이 타는 운전자분들을 타게팅 해서 내놓은 옵션인 것 같아요. 옵션 기능 전부 2열 편의 사양에 해당이 됩니다.
사견입니다만, 확실히 카오디오는 순정보다는 옵션 선택이 가능하다면, 옵션을 넣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확실히 순정 오디오와 옵션 오디오는 확실히 차이가 있으며, 음악 들을 때 감동에도 큰 차이가 있습니다.
순정 오디오를 가지고 오디오 교체가 아닌 단순 부품 교체 튜닝으로 오디오가 확 달라진 경험을 한 적이 있기에 오디오는 투자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쏘나타 디 엣지 일반할부 장기렌트 견적 비교
차종 선택에 옵션까지 선택을 완료했습니다. 선택 결과는 아래와 같은데요.
- 엔진 – 가솔린 1.6
- 등급 – 프리미엄
- 선택 옵션 – 하이패스 + 컨비니언스 I
회사 법인 차 외근 용도로 부족하지도 그렇다고 더 넘치지도 않고 딱 적당한 선택인 것 같습니다.
법인 차는 공용으로 타는 차량이다 보니 아무래도 여러 사람이 운전해서 외형이 정말 스크래치 및 찌그러짐으로 말도 아니게 되는데, 서라운드 뷰 옵션만 있어도 360도로 다 커버를 해주기 때문에, 외형이 망가지는 경우가 많이 줄어드는 걸 체감했네요.
이제 구매 방식을 알아보기로 했는데요. 쏘나타 디 엣지 일반할부와 장기렌트 각각 견적을 받아보고 비교해 봤습니다. 개인의 경우에는 아직까지 자동차는 소유의 개념이 더 강해 렌트보다는 일반 할부로 많이 진행하지만, 법인 차량의 경우에는 렌트나 리스를 더 많이 선호하게 됩니다.
그 이유는 예전에 제가 포스팅한 법인차량 장기렌트 리스 차이점과 리스 렌트 할부 비교 회계처리 분석 여기서 확인해 보시면 세 가지 차이점에 대해 파악하시기 쉬울 겁니다.
일반할부와 장기렌트 모두 5년에 선납금이 없는 순수 풀 할부로 알아봤고, 장기렌트의 경우에는 만기 후 인수까지 하는 옵션으로 알아보았습니다. 간략하게 일반할부와 장기렌트 차이점 몇 가지 적어볼게요.
| 일반할부 | 장기렌트 | |
|---|---|---|
| 초기 취등록세 | 발생 | 없음. |
| 보험 | 사용자 가입 및 관리 | 렌트사에서 관리 |
| 자동차세 | 사용자가 납부 | 렌트사에서 관리 |
| 차량관리 | 사용자 직접 | 렌트비 별도로 돈내면 렌트사에서 관리 |
각자 장단점은 있겠습니다. 다 귀찮아서 렌트사에서 다 알아서 해주는 것 같지만, 당연한 이야기지만 개인이 관리할 때보다는 비용적으로 보면 더 비쌉니다.
그러나, 회사 법인의 경우에는 차량 관리도 누군가 해야 하고, 누군가 해야 한다는 것은 인건비가 나가는 거기에 어떻게 보면 렌트회사에 일임하는 게 더 나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이제 일반 할부와 장기렌트 견적을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 알게 되었지만, 장기렌트의 경우에는 이미 배정받아 보유하고 있는 차량을 대상으로 렌트를 하기 때문에, 제가 원하는 옵션만 넣어 차량을 선택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일반 할부는 제가 딱 원하는 등급과 옵션을 추가했고, 장기렌트의 경우에는 렌트사에서 추천한 사양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할부의 금리는 5.7% 이는 견적 시점이고, 계약 시점에는 또 바뀔 수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쏘나타 디 엣지 출고기간은 2023년9월 기준 3~4개월 정도 소요된다고 합니다.
| 등급 | (일반할부) 1.6T-Gdi 프리미엄 + 인포테인먼트 내비1 | (장기렌트) 2.0 프리미엄 + 인포테인먼트 내비1 |
|---|---|---|
| 옵션 | 컨비니언스 I + 하이패스 | 컨비니언스 I + 하이패스 |
| 차량가격 | 30,100,000원 | 30,100,000원 |
| 옵션가격 | 1,930,000원 | 1,930,000원 |
| 총 가격 | 32,030,000원 | 32,030,000원 |
| 출고 전 납입금 (취등록세 및 부대비용) | 3,049,720원 | 없음. |
| 월 납입금 | 608,437원 | 589,912원 |
| 5년간 총 납입금 | 36,506,220원 | 35,394,720원 |
| 5년간 보험료(연 약 150만 원) | 7,500,000원 | 없음. |
| 5년간 자동차세(추정치) | 1,237,600원 | 없음. |
| 인수비용(취득세 2% 포함) | 없음. | 16,335,300원 |
| 빚0원 내차 만들기 비용 | 48,293,540원 | 51,730,020원 |
위 표를 보면 아시겠지만,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렌트가 확실히 비용적인 측면에서 많이 들긴합니다. 그러나 보험 및 자동차세금 등 별도로 관리해야 하는 것들을 렌트사에서 알아서 관리해주기 때문에 편리함을 얻을 수 있겠습니다.
장기 렌트의 경우에는 만기 후 인수시 취득세 관련해서는 아래의 포스팅에 자세히 정리되어 있으니 참고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