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철회 소개
- 대출 계약 체결 후 14일 이내에 대출 자체를 아예 취소할 수 있는 제도
- 철회 시 대출 계약이 무효화되어 대출 이력이 신용정보에 남지 않습니다.
- 철회까지 발생된 이자, 부대비용(예: 인지세, 감정평가 비용 등)은 갚아야 합니다.
- 중도상환수수료가 있는 대출은 중도상환수수료가 부과되지 않습니다.
- 대부분의 금융사는 앱 또는 인터넷으로 철회 신청이 가능하지만, 2금융권 등 저축은행에서는 서면, 전화, 방문 등으로 신청해야 하는 곳도 있습니다.
대출해지와의 차이
대출 해지라는 단어만 보면 철회와 의미가 비슷해 혼돈 될 수 있으나, 대출 해지는 대출 중도상환과 같은 의미입니다.
구분 | 대출 철회 | 대출 해지 |
---|---|---|
가능 기간 | 계약 체결 후 14일 이내 | 제한 없음 |
계약 효력 | 계약 자체 무효화 | 계약 유지, 상환 후 종료 |
신용정보 기록 | 대출 이력 삭제, 기록 남지 않음 | 대출 실행 및 상환 기록 남음 |
비용 부담 | 중도상환수수료 없음, 부대비용 반환 필요 | 중도상환수수료 발생 가능, 부대비용 없음 |
신청 방법 | 서면, 전화, 방문 등 | 상환 시 자동 해지 |
대상 대출 | 신용대출, 일부 담보대출 등 제한적 | 모든 대출 상품 |
대출철회 후 재대출
은행권에서 철회 제도는 소비자 보호를 위해 마련된 장치이지만, 금융사 입장에서는 다소 부담스러운 제도임이 사실입니다.
이 때문에 대출철회 후 재대출을 신청할 때는 아래와 같은 제한 사항이 존재합니다.
대출철회 후 재대출, 꼭 알아야 할 제한사항
- 특정 금융사 기준 – 한 금융사에서는 1년 동안 최대 2회까지만 대출철회 가능
- 전체 금융사 기준 – 모든 금융사를 통틀어 한 달에 1회만 대출철회 신청 허용
- 제한 초과 시 불이익 – 대출 거절, 대출 한도 축소
대출철회 신용등급
대부분의 경우 대출을 받고나서 신용점수가 떨어집니다.
대출철회는 대출받은 이력 자체를 삭제하기 때문에, 철회 신청 후 5영업일 이내에 원래 신용점수로 변경됩니다.
대출해지 즉 중도상환의 경우에는 대출이력이 남고, 전체 상환한 것이기 때문에 신용점수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하지만 점수가 대출 전으로 바로 변경되지 않는다는 점은 참고해야 될 것 같습니다.
결론
정말 짧게 융통할 돈이 필요한 경우 또는 대출 실행 후 필요가 없어진 경우 신용점수 하락 걱정없이 이 제도를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단 꼭 필요한 경우에만 사용해야 하며, 악용하거나 잦은 사용은 피하시길 바랍니다.